첫 번째 사진이 작년에 구매한 아르가디건이고, 두번째 사진이 이번에 구매한 한번도 입

  • 24.02.26
  • 노수**** (ip:)
  • 평점 5점  
  • 추천 추천하기
  • 조회 18
첫 번째 사진이 작년에 구매한 아르가디건이고, 두번째 사진이 이번에 구매한 한번도 입지 않은 가디건입니다. 보풀이 좀 나서 24fw에 구매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매년 가격도 조금씩 오르고 24fw에 같은 색상이 안나올 수도 있어 미리 구매해놨어요.

0. 포인트
아르는 일년 중 100일은 입는 것 같아요. 공휴일, 주말 제외, 따듯한 봄/여름/늦여름/초가을(9월) 제외 하면 70%는 아르가디건 입는다는 의미지요..
맑은 색감, 여리여리함, 여성스러움, 활용도(세미캐주얼, 비즈니스캐주얼)가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1. 소재
말랑말랑한 소재입니다. 울100이라 보온성도 탁월해요. 다만 울소재인만큼 보풀은 잘나용 ㅠ 그만큼 제가 매일 입어서 잘 나는 것처럼 느끼는 걸 수도 있습니다.

2. 핏
하지만 아르는 보풀이 나도 포기 할 수 없는 핏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구매하고 같은 색으로 또 구매한 거에요. 말랑말랑한 소재가 옷의 전체적인 스타일에 영향을 주었고, 통 넓은 손가락까지 내려오는 소매길이, 넓게 트여있는 앞섶, 크롭하지 않은(샬롯 가디건보다 긴) 기장으로 편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여성스러움이 있어 꾸안꾸에 딱이죠.
특히 저는 이너가 많이 드러나도록 넓게 트여있는 앞섶이 가장 큰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트여있는 느낌이 여성스러움을 더 강조한다고 느껴요. 게다가 덕분에 색상코디를 더 드러낼 수도 있어요. 샬롯의 경우, 이너가 잘 드러나지 않아 코디가 잘 드러나지 않는 반면, 아르는 이너가 잘 보여 색상 코디에도 유용하죠.
넓은 소매통과 긴 소매, 루즈한 어깨 핏 또한 여리여리한 여성스러운 포인트라고 생각되요.
그런데 엉덩이 위쪽~중간을 덮는 크롭보다 긴 기장이 편한 느낌을 주면서 코디에 어렵지 않게 해주었어요. 샬롯 가디건 보다 덜 꾸민 느낌이 들게끔 말이에요.

3. 색상
이 핑크 색감도 흔하지 않아서 포기할 수 없어요. 비비드, 라이트(흰끼가 너무 많이 도는)하지 않지만, 맑은 색감으로 뽑아내서 휘뚜루마뚜루 입을 수 있게 된 겁니다..
댓글 수정
댓글 수정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 작성
 비밀댓글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관리자답변보기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