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봄에는 트렌치 자켓 안 사려고 했는데.. 😅
린다 재킷이 저의 마음을 바꿔 놓았어요.
소장하고 계신 트렌치 봄에 몇 번이나 입으시나요? 저는 더위도 추위도 많이 타는 체질이라 봄에 한두번 입을까 말까 였어요. 제가 여태까지 만난 트렌치는 얇은데 또 기장은 길어서 늘 계절감이 애매했거든요 🤔
근데 매장에서 린다 재킷을 만져보고 입어본 순간 ‘이 두께면 지금부터 입을 수 있겠는데? 하프기장이라 더 더워져도 입겠다’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입고 나갔고 춥지 않았어요. 혹시 추울까봐 머플러도 챙겨서 나갔는데 쳐박템 되었습니다 😌
컬러는 저는 처음부터 베이지가 좋았고, 두 컬러 모두 예쁘고 사실 베이지도 탁한 컬러 아니어서 처음에 딱 눈에 들어왔던 컬러. 구매가 늦으셨다면 남아있는 컬러로 구매하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박음질, 단추 같은 옷의 퀄리티는 말할 것도 없고요 저는 워낙 벨트가 있는 옷을 좋아하고 잘 어울려서 허리 벨트를 묶어서 연출했는데, 풀어서 입어도 편하고 깔끔한 코디 가능합니다 !
두께가 있어서 무거우려나? 싶은데 그정도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빳빳한 편인데 활동하기 어렵거나 불편하지 않았어요 그 덕에 구김이 잘 안 가고 또 금방 펴져요!
50m 밖에서 봐도 좋은 원단이구나 티가나고 태가나는 옷입니다
입으면 사람이 정돈되고 깔끔해 보여요 🤍
정말 이 옷은 모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한번 사두면 오래오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