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평소 하의 m 입으면 조금 널널한데 릴와이드는 옷 자체가 루즈핏이라서 m입으면 너무 벙벙(?) 할 것 같아 s 주문 했어요! 상세 사이즈표 봐도 s가 나을 것 같아서 입었는데 허리는 딱 맞고 엉덩이랑 허벅지는 널널하니 마음에 드는 핏이에요 :)(배는 살쩌서 딱 맞는 듯..)
색상: 차콜이 원래 그레이+브라운 인지는 모르겠으나.. 남자친구 그레이 슬랙스 입은 것 옆에 서있으면 릴와이드 차콜은 약간 브레이 같아요 ㅋㅋ 브라운+그레이 ㅎ 색깔이 참 오묘해서 너무 예뻐요
퀄리티: 일단 받자마자 허리 부분 안쪽 마감 디테일 보면서 아.. 진짜 시에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이런 거구나 싶었어요
타사 제품 동가격대 제품 사면 마감이 아쉬울 때가 많거든요
근데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걸을 때마다 촤르륵촤르륵 거리는 느낌이 정말 고급져요 바람 1도 안 부는데 나 혼자 바람의 여신 된 급으로 걸을 수 있게 해주는 릴와이드…
여러모로 아주 많이 만족스러운 팬츠입니다
믿고 사는 시에
돈 주고 무조건 사고 싶은 시에
후회 없는 시에
시장님… 열일해주셔서 진심으로 큰절 드립니다..
어디 계실지 몰라 동서남북으로 큰절 드릴게요
복 받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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