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진주 광산 대란을 틈나 겟한 오발 펄 진주목걸이!
생각보다 얘는 시겟팅이 치열하지 않아서 의외였지만, 덕분에 편하게 결제했습니다!
2일 목요일에 결제했는데 10일 금요일에 받았어요! 시에는 뭔가 쉬지 않고 일을 하시는지 분명 10일 이상 걸릴거라고 했는데, 일주일 정도 소요된 편이라 배송기간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일단, 열어봤을 때 잠깐 아 역시 나는 똥눈인가 아차싶었습니다. 생각보다 알이 굵고 하얘서요 T_T 저는 완전 까망까망 까망베르거든요...그래도 용기 내서 착용을 하려했는데, 착용이 정말 디피컬트 난이도 상입니다. 온 세상 옷 다 입어보고 착용해봤을 것 같으신 시장님도 어렵게 착용하시던데, 솔찍히 요건 어렵습니다.
동거인인 남편 손을 빌려서 착용해봤는데, 돼지 목의 진주목걸이일 줄 알았는데 순간 얼굴이 환해지면서 살ᄍᆞᆨ쿵 너낌있는 언니 패션이 되더라구요ㅠㅠㅠㅠㅠ대만족, 다행이다, 이번 쇼핑도 성공이다! 일단, 보는 것보다 별로 안튑니다! 그게 중요하죠! 셔츠 입고 얘 착용하면 무드앤로맨틱 파리지엔룩 완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화 줄리앤줄리아 보면서 꼭 나도 나중에 진주목걸이 걸고 다니는 로맨틱한 언니야가 되어야지 했는데, 그 소원, 시에 오발 펄 진주 덕분에 이뤄졌습니다>_< 머리도 안감고 그냥 모자 푹 눌러쓰고 핑크 시에 콩가디건에 진주귀걸이 했는데 괜히 혼자 신나서 너낌있는 언니된 양 다니다가 마땅한 거셀존을 못찾아서 집 가기 전...지하철 역에서 안면몰수하고 찍은 사진인데요,
까망이에 평범한 제가 했을 때도 어색하지 않은 걸 보면, 존예로우신 시에님들이 하시면 더 예쁘지 않을ᄁᆞ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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