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세, 카밀 그리고 슬릿 중에 엄청 고민하다가 시장님 스토리 보고 바로 받을 수 있는 슬릿샀습니당.
일단 도톰하고 그래서 형태감이 유지되는? 원단인 것 같아요. 단단한 너낌이라서 몸매도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저 하뚱이고 골반, 궁댕이 다 큰 타입이고 바지 입을 때 허벅지 안쪽살이랑 엉밑살 비치는거 질색하면서 운동은 잘 안하는 타입인데 ㅋㅋㅋㅋ이거 정말 둘 다 1도 눈치 없이 그냥 제 몸매가 날씬한 사람인거 같게 해줘요 ㅋㅋ
하이웨이스트라 핏도 넘 이쁘고 다리 길어보여요...클라세도 다리 길어보인다고 하지만 슬릿의 라인과 핏감이 너무 페미닌하게 골반을 부각시키지 않으면서도 또 우아함과 시크함을 풍겨서 좋더라구용!
겨울 옷 특성상 보풀이 안나도록 관리 잘해야할 것 같다는 느낌적 느낌이 들지만 사실 옷은 관리하기 나름이니까 이 부분은 제가 감당하려구요!
트임이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저는 그냥 괜찮았고 제가 발등에 진주달린 신발이나 메리제인을 좋아하는데 가끔씩 그 신발이 비치는 맛에 ㅋㅋㅋ혼자 변태처럼 좋아하고 있습니당💙🤦♀️
대만족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