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길고 다리 짧은, 하체 편중형 체형이에요. 비율상 어깨는 평범한것 같아요. 특히

  • 21.11.19
  • 김민**** (ip:)
  • 평점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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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50
허리 길고 다리 짧은, 하체 편중형 체형이에요.
비율상 어깨는 평범한것 같아요. 특히 좁거나 처진 어깨는 아니고요.

처음에 색상 고민을 많이 했어요. 기대한것처럼 참 차분하고 고상하면서도 어둡지 않은 컬러와 텍스쳐 그대로였어요.
제가 피부가 누런 23호 톤인데요. 제 얼굴에도 칙칙해보이거나 하지 않았고 무척 자연스러웠어요.

그리고 마감의 처리가 너무 독특하진 않을까.. 혹시나 금방 올이 해지면서 지저분해보이진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까다로운 저희 엄마가 보시고는 너무 유니크하고 깔끔하니 아주 예쁘다고 저보다 더 좋아하시네요.

제가 하임 숄을 어렵게 구매했다가, 집에 있는 코트들과 이미지가 별반 다르지 않아서 반품했는데요. 그것보다 바느질이나 안감 등등 마감들이 더 고급져보이는데 근거 있는 생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ㅎㅎㅎ

저같은 키작은 44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사이즈와 핏인데요,
길이가 다른 분들보다는 훠얼씬 길었어요. 완전 롱코트마냥. 하지만 너무 길어서 치렁거리는 정도는 아니고 분위기 있으면서 활동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고요.
저에겐 좀 큰 어깨와 품은 끈을 질끈 묶음으로 인해서 멋스러운 느낌으로 커버가 되었어요.
사진에 저는 얇은 유니클로 니트 한장과 스키니진 입은 상태인데 너무 두꺼운 이너보다는 저렇게 입는게 더 핏이 예쁜것 같아요.

원단은 정말 두툼해서 한겨울 코트로 손색없어보였어요. 코트는 요즘 다 핸드메이드에 얇은것들 뿐이라서 한겨울에 입을만한게 없었는데, 이젠 추운 날에도 코트를 입을 수 있겠어요. 역시나 잠깐 걸쳐봤는데도 몸에 열이 느껴졌어요.

무게는 좀... 무거워요. 물론 두께를 봐서는 가볍다고 해야 할것 같지만요. ㅎㅎ

그리고 소재 특성 상 관리가 많이 필요해보였어요. 결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살짝만 쓸려도 바로 털이 일어나고 뭉친든한 그림자가 생기더라구요. 처음 다뤄보는 소재인지라 좀 겁도 나는데요 ㅠㅠ 브러쉬 구비해두고 상하지 않게 살살 잘 빗으면서 입어보려구요.

예전 후기들을 인스타인지 어딘지에서 접했는데,
이미 몇년 전에 사서 지금까지도 잘 입고 계시는분들을 보면,
분명 관리를 잘 하면 오래 함께 할 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어요!

댓글

  • 시에(SIE) 0점 21.11.22
    스팸글 안녕하세요~ SIE 입니다 :)정성스런 후기 정말 감사드려요~리뷰 적립금 지급이 완료되었습니다.앞으로 더욱 예쁜 상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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