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주문했는데, 배송 받아 입어보고는 어랏? 했어요. 아무래도 디테일이 많지 않다보니 처음부터 뭔가 와아~ 예쁘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이 옷의 매력이 바로그 점 같아요. 무난함 속의 한 끝 차이랄까요? 여러 옷에 잘 스며들어서매칭도 쉽고 휘뚜루 마뚜루 자주 입어져요. 입을 수록 예뻐보이고 정이 드는 옷입니다. 트렌치를 좋아해서 5개 정도 가지고 있는데, 색상이 너무 탁하지 않은 것도 마음에 들어요. 잘 입을 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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