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옷을 깔별 구매한게 생애 딱 두 번인데 첫번째가 더실루엣 시절 뉴욕 맥시(베이지, 블랙)이고 이번 러플이 두번째네요. 풍성한 소매를 좋아하나봅니다, 제가.러플 블라우스 바닐라색 구매하고 사실 자주 입지는 못했어요. 오염이 불안하기도 하고 한 번 입으면 각인되는 디자인이라 데일리로 막 입어지지는 않더라고요. 근데 다른색도 사고 싶을만큼 예뻐요, 예쁩니다...
바닐라가 얼굴을 환하게 비춰주고 여성스런 느낌이라면 네이비는 인상을 또렷하게 만들어주고 바닐라보다 캐주얼한 느낌이 있어서 하의 매치가 더 쉬운 것 같아요.
요즘같은 장마철에 반바지랑 입으려고 샀는데 바닐라보다 오염에 강한 색이라 더 잘 입어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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