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는 사장님 인스타 볼 때랑 막상 경험하는 것과 괴리가 참 큽니다. 사장님이 지향하는 가치나 방향성, 상품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들이 구매하고 받아볼 땐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주로 cs와 검수에서요. 목 늘어난 상태로 오거나 기본적인 단추 배열이 맞지 않다거나, 재단도 일정하지 않고 봉재도 울퉁불퉁된 상품을 연달아서 받았어요.
이번엔 사진과 같이 왔고 저 부분만 늘어났어요. 저 외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리뷰나 라이브 방송에서 같은 문제들을 제기하는 걸로 아는데 근 1년간 바뀐게 없어서 아쉬워요. 검수하시는 분들 고생 하신다고만 할게 아닌 것 같습니다...
비슷한 기간에 다른 자체제작 브랜드에서 시에에서 쓴 금액보다 3배는 더 썼는데 거긴 교환 신청한 적이 단 1번도 없었어요. 하다못해 b-grade 세일한 상품조차 대체 왜 세일품목인지 의아한적도 있었구요. 그런데 시에에선 늘 교환신청을 해요... 붕로그 시절에 옷 몇벌 선물 받아서 이곳을 알게 되었고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검품은 늘 아쉬워서 리뷰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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