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와이드가 잘 안어울리는 편이라 아방 크림만 소장하고 있는데 이번 릴 와이드 샌드

원래 와이드가 잘 안어울리는 편이라 아방 크림만 소장하고 있는데 이번 릴 와이드 샌드핑크 색감이 너무 예쁘기도 하고, 기본 버전보다 덜 와이드하다 그래서 일단 구매해보자 ! 하는 마음으로 구매했어요. 와이드 팬츠 가운데 버클 잠궜을때 들뜨는 걸 제일 신경써서 이번에도 제일 먼저 체크했어요. 딱 깔끔하게 잘 잠기고, 사이즈도 좋게 딱 맞아서 감격했습니다. 일단 진짜 소재 칭찬 .. 안할수가 없어요. 찰랑찰랑 맨질맨질 너무 좋아요. 아방은 보풀이 생겨서 조심히 입고 다니는데 릴은 그렇게까지 조심 안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돼요. 이번에 은은한 핑크 색감 진짜 너무 예뻐요. 워낙 시에 핑크를 좋아하기도 하고, 시에에서 오묘하고 살짝 톤 다운된 핑크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진짜 색감 너무 마음에 들어요. 백화점에서 이런 색 못찾아요 진짜 ... ! 쨍한 핑크나 분홍 소시지 같은 핑크는 안좋아해서 시에에서 이런 은은한 핑크 나오면 매번 구매합니다 흐흐. 주름도 너무 멋스럽고, 통도 딱 적당해요. 아빠 바지 같은 와이드 바지가 아니라 너무 좋네요. 키는 162라 길이는 좀 줄여야해서 한단 줄일까 반단 줄일까 고민입니다. 블랙도 구매하고 싶어서 고민중이에요. 아 ! 그리고 콩 오트밀이랑 입고싶어서 둘 다 구매했는데 진짜 .. 말잇못 너무 잘어울려요. 예쁘게 잘 입겠습니다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