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개봉하자 박스가 리본으로 묶여져 사소하지만 정성스러움이 느껴져 기분이 좋았어요. 기성화라 특유의 가죽 냄새가 났지만 장시간 착용하다보면 냄새는 사라질 것 같아요. 사이즈는 작게 나오지는 않은 것 같아 정사이즈하면 편하게 착용할 것 같아요. 바닥 쿠션감이 정말 편안하고 푹신푹신했어요. 그리고 가죽도 젤리처럼 말랑말랑하고 밑창도 고무라서 닳음정도가 강해 별도로 보강 안하고 신어도 충분하겠어요. 제 걸음걸이의 문제인지 하루 장시간 신고다녔더니 엄지발가락에 힘이 자꾸 들어가 앞코 엄지부분 안쪽부분이 패여서 가죽이 까졌어요. 그부분이 많이 아쉬웠어요. 다음에 리뉴얼된다면 앞코 가죽부분이 더 강하게 나오길 바래요. 그렇지만 디지인도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워서 데일리로 휘뚜루마뚜루 편안하게 신고 다닐 수 있어서 아주 만족해요. 기성화도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 자주 해주세요.다들 고민하면 배송만 늦어지니 당장 사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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