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르고 아담한 체형이라, 박스핏 보다는 요렇게 적당히 딱 붙는 곡선미가 강조되는 여성스런 니트 웨어룩을 좋아해서 올해 보브 셋업 무스네이비, 블랙을 먼저 세트로 구비해놨는데, 계속 베이지도 아른거려서 결국 마지막 물량 남은거 구입했어요! 머메이드 라인이라 섹시하고 우아한 매력이 공존하고, 밝은톤이라 블랙톤에 비해 허벅지랑 힙라인이 드러나는게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자신있게 입고 다니려구요^^ 고슬고슬한 여름 니트 원사라 조심히 입고, 세탁 관리를 잘해서 오래입고싶네요.. 이상 보브 셋업 3컬러 전부 구입하는데 54만원 넘게 투자했던 찐단골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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