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구두사이즈는 정245 신는데, 플랫처럼 바닥에 붙는 신발이거나 양말을 신을 경우에는 발볼넓힘을 합니다. 그래서 부츠 사이즈를 1) 245 발볼넓힘 & 둘레 기본 2) 250 기본 & 둘레 -1 을 할지 엄청 고민을 하다가 1) 옵션으로 주문했어요. 245에 발등 발볼 모두 넓히고, 둘레/기장은 그대로 유지하는 걸로요. 결과적으로 둘 다 잘 신었을 것 같긴 하지만(부츠는 조금 헐떡여도 괜찮으니까), 리사는 여성스러워서 스타킹에도 많이 신을 것 같아서 245에 넓힘 하길 잘 한 것 같네요. 사이즈는 딱 맞아요. 키 167에 55사이즈라 둘레/기장도 적당해요.
그리고 가죽에 조금 얼룩이 있어서 공장에서 확인을 받았는데, 친절하게 대응해주셨어요. 다행히 9월에 계속 더웠어서 확인에 시간이 걸렸지만 괜찮았습니다! 잘 신을게요. 내년에는 피아와 앵클부츠 주문하고 싶어요^^ 시에가 옷도 예쁘지만 저에게는 신발이 지금까지 정말 100% 성공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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